[심리학]심리 장애(조현병/공황장애/불안장애/강박장애) 원인, 증상, 치료방법_2부

심리 장애 종류별 원인, 증상, 치료방법

심리 장애(조현병/공황장애/강박장애/식이장애) 원인, 증상, 치료 방법_2부

1. 조현병

조현병은 정신질환 중 하나로, 인간의 인지능력과 감정, 행동 등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조현병은 불규칙한 신경전달물질 분비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러한 신경전달물질 분비의 원인은 대게 유전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 약물 등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조현병은 유전적인 요인에 매우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밝혀져 있습니다. 

 

조현병의 증상은 크게 양극성 증상과 음극 성 증상으로 나뉩니다. 양극성 증상은 환자가 실제로 경험하는 증상으로, 환자가 현실과의 연결을 잃고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양극성 증상으로는 환청, 망상, 환각 등이 있습니다. 음극 성 증상은 환자의 심리적, 생리적 상태에 대한 증상으로, 기존의 인격과는 다른 새로운 인격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음극 성 증상으로는 감정이나 행동의 변화, 의사소통의 장애 등이 있습니다.

 

조현병의 치료 방법은 주로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가 사용됩니다. 약물치료는 조현병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주로 항정신병제가 사용됩니다. 정신 치료는 환자의 심리적 상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주로 인지 행동 치료나 가족 치료가 사용됩니다. 또한 치료와 함께 환자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 등을 개선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조현병은 정신 질환 중 가장 심각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조현병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합니다.

2. 공황장애

공황장애란 갑자기 심한 불안과 공포감이 엄습하면서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질환입니다. 최근 들어 연예인들이 많이 앓고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 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공황장애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지속해서 발생하면 체내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성격적인 요인도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적인 성격이나, 사람들과의 교류를 두려워하는 성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은 스트레스를 더욱 증가시키고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두근거림, 발한, 질식감, 흉통, 어지러움, 비현실감, 자제력 상실, 미칠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두려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잦은맥박, 과호흡, 현기증, 식은땀, 오한, 감각 이상, 마비감, 두통, 메스꺼움, 복부 불편감, 구토감, 복통, 설사, 실신, 혼미, 피로감, 우울증, 불면증, 집중력 저하, 현실감각 둔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항우울제 투여 시 약 70% 이상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8~12개월가량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왜곡된 사고방식을 교정하고, 회피 행동을 감소시키는 데 초점을 둡니다. 자신의 잘못된 믿음을 깨닫고 변화하도록 유도하며, 동시에 직면 훈련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교육받습니다.  

3. 불안장애

불안장애는 정신질환 중 하나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트라우마, 유전적인 요인, 약물 복용, 뇌 화학적인 원인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대인관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불안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불안장애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과한 불안감, 불안감에 대한 과도한 걱정,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호흡곤란, 손발이 저리는 느낌 등이 있습니다. 또한 불안 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쉽게 집중하지 못하고, 피로감이 느껴지며, 수면장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이른 시일 내에 치료받아야 합니다. 

 

불안장애의 치료 방법으로는 정신과 의사를 찾아서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신과 의사는 불안 장애의 증상을 평가하고,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 심리치료 등을 통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또한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식습관 개선, 운동, 수면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치료받으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이른 시일 내에 치료받아야 합니다. 

4. 강박장애

강박장애는 정신과 질환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1% 정도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강박장애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 심리적인 충격,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강박적인 행동이 일어날 때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변화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박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강박적인 생각'과 '강박적인 행동'입니다. 강박적인 생각은 자신이 생각한 것이나, 행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강박적인 행동은 이러한 생각을 해소하기 위해 반복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손을 자주 씻는다거나, 문을 여러 번 여닫는다거나, 물건을 계속 정리하는 등의 행동이 이에 해당합니다. 

 

강박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주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물은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변화를 조절하여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심리치료는 대표적으로 '인지행동치료'가 있습니다. 이는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손을 자주 씻는 경우에는 손을 씻는 횟수를 점차 줄여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